https://youtu.be/y6AHb1t7jVA

 

 

플레이걸 - 밤에 피는 장미

 

2000년대 후반 윤도현의 러브레터인지 유희열의 스케치북이었는지는

이 인디 그룹이 출연했었다.

 

딱봐도 복고 컨셉의 레트로한 음악을 하는 인디씬그룹같았다.

소속사도 비트볼 뮤직이었고.

 

이 곡은 블루스 느낌이 강한 레트로 음악인데 보컬을 떠나서

반주의 매력이 상당한 곡이다.

 

 

https://youtu.be/LcGhZnNqnLg

 

 

이종민 - 가겠소

 

장기하와 얼굴들, 노선택과 소울소스, 킹스턴 루디스카 등 에서 건반, 키보드를 맡고 있는 이종민.

그의 솔로 앨범을 우연히 들었을 때는 정말 기대이상이었다.

그룹에 묻혀있기 아까운 음악성이었다.

 

특히나 가겠소 라는 곡은 몽환적이고 원초적이다 . 또한 복고적이기까지 하다.

뮤직비디오 또한 굉장히 인상적이다.

바닷가의 게를 모델로 삼아 그의 삶을 빗대어 표현하는 듯 보인다.

 

 

https://youtu.be/s7-91mod3Ds

 

 

이지형 - Radio Dayz (2006)

 

학창시절 음악프로그램을 시청하다가 이 노래가 흘러나왔다.

모던락 스타일에 부드럽게 흘러가는 멜로디.

 

이러한 인디스러운 모던함을 그 때 처음 맛 본 것 같다.

몇 년 동안의 컬러링이었고 지금 생각해보면 인디뮤지션이 공중파에서

노래하던 모습이 신기하기도 하다.

 

이지형은 홍대원빈으로 라디오 게스트나 인디씬에서 유명했고

대중들에게 어필할 만한 곡들도 꽤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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