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YT6oxmx6vz0

 

 

산울림 -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 거야 (1977)

 

무려 40년전 곡이라는게 믿기지 않는다.

성인이되어 알게되어 부담없이 들어왔던 곡인데 발매년도를 오늘 보고 감회가 새롭다.

벌스를 지나 후렴이 시작되기 전 악기의 연주들이 참 매력적이다.

 

복고적이면서 그렇지 않다.

단순하면서 단순하지 않다.

부드러운데 강하다.

특유의 김창완 아저씨의 서정적 감성이 좋다.

나에게 산울림은 이런 음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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