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하 -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사실 몇 년 전까지만해도 이런 복고스타일의 곡을 들으면 분명 옛날스럽다 하며 듣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나이를 먹어가면서 내가 태어나기 전 70 ~ 90년 대의 한국 가요를 점점 선호하고 있다.
이 곡의 맛은 과거의 시대를 서정적으로 느끼게 해주는 전주와 아련한 보컬이다.
또한 마디 중간중간마다 나오는 키보드 건반의 존재가 곡을 맛깔나게 해준다.
가을에 물드는 단풍과 떨어지는 낙엽을 보며 듣기 참 좋은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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