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9mHHi986J_A

 

 

최헌 – 너처럼 예쁠수야 (1979)

  

전주만 들으면 해외 흑인 소울 음악이라고 해도 믿지 않을 수 없다.

벌스가 시작되고 보컬과 브라스가 나오는데 갑자기 트로트가 되어 버린다.

이게 한국 정서이다.

 

처음엔 조금 아쉬웠지만 익숙해지니 최헌 아저씨의 보컬도 너무 좋다.

오동잎이란 곡으로 유명했던 최헌님은 2012년 세상을 떠나셨다고 한다.

 

70 80년 음악을 듣다보면 얼마 전 아티스트가 세상을 떠났다는 슬픈 소식을 알게 될 때가 종종 있다.

그러면 그 곡을 들을 때면 슬픈 감정이 첨가가 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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