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ducSFjki1a4

 

 

아이즈원 (IZ*ONE ) - 반해버리잖아? (好きになっちゃうだろう?)

 

 

흔히 말하던 공장에서 찍어낸듯한 아이돌 음악이 시대는 지난것 같다.

아이즈원의 음악 역시 기대 없이 트렌디한 곡 한번 들어보겠다고 시도한 거지만

아이즈원의 데뷔 앨범은 예상외였다.

 

장르는 장르더라도 이 곡 같은 경우엔 일본의 특유의 일렉트로닉 감성을 잘 담아냈다.

일본그룹 퍼퓸이 떠오르기도 하고.

처음엔 거부감이 조금 들기도하지만 익숙해지면 중독되는 곡이다.

 

https://youtu.be/wcPnBFhHm_Q

 

황치훈 - 추억 속의 그대 (1988)

 

이승기의 리메이크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유명하지만 황치훈님의 원곡이다.

본인도 최근에서야 알고 듣게되었지만 김민우의 '입영열차 안에서' 냄새가 확 풍겨왔다.

아니나 다를까 윤상 작곡이었다.

윤상 특유의 복고적이면서 세련된 스타일과 황치훈의 꾸미지 않은 보컬이 매력적인 곡이다.

 

다만 알게된건 2017년도에 황치훈님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었다.

이제 막 좋아해서 듣게되었는데 작년에 그런 일이 발생했다는 것이 음악을 더 슬프게 만드는 것 같았다.

 

https://youtu.be/yY5Xy2EVT0c

 

MC 몽 - Lucky Man (2009)

 

1박 2일 시즌1이 매우 잘나갔을때 mc몽의 인기도 굉장했다.

더불어 그 당시 발매된 Indian boy (feat. 아이콘 비아이) 앨범 수록곡이다.

그 때 1박2일에서 이 곡이 bgm으로 많이 삽입되었다.

 

아직도 유튜브로 1박2일 시즌1을 보지만 그 때 감성이 남아있어서인지 이 곡 또한 감성으로 듣곤한다.

어렸을 땐 서정적인 힙합곡으로만 생각했었는데

지금 들어보면 감정이입도 되고 직설적인 가사가 오히려 힘이 되기도 한다.

 

https://youtu.be/byBRPIM7kDc

 

Eamon - Elevator (2007)

 

학생시절 TV로 걸어서 세계속으로 인가 EBS 세계테마기행인가 여행프로를 시청하고있었는데

엔딩곡으로 이 노래가 흘러나왔다.

너무 좋아서 프로그램 게시판을 뒤적거리며 찾았던 기억이 있다.

당시엔 음원사이트나 온라인에서 이 곡 자체를 듣기가 힘들었던 시절이 있었다.

 

어떤 영화의 OST를 샘플링 한 힙한 곡인데 이 곡만 들으면 여행하는 기분이다.

 

https://youtu.be/S7DGXunog8I

 

유승준 - 연가 (戀歌) (1996)

 

아직도 기억나는게 이 곡을 처음 알게된 것은 초등학교시절 친구 싸이월드 배경음악이었다

댄스 음악임에도 나에게는 상당히 감성적으로 들렸다

신기하게도 듀스 이현도 아저씨가 작사작곡한 곡이다

수많은 90년대 음악을 만는 장본인이다 거친 외모와 달리 감성적인 음악을 많이 썼다 (룰라 - 3,4, 마이티마우스 곡 등)

 

특히나 유튜브에서 무대 영상을 찾아보면 유승준은 손꼽을정도로 대단한 가수임에 틀림없어 보이는데 참 안타까운 따름이다

 

 

 

https://youtu.be/fYBIaH9Ewsw

 

 

원더걸스(Wonder Girls) - 미안한 마음 [The Wonder Begins] (2007)

 

내가 아마 고등학생 때 일것이다

원더걸스가 데뷔를 하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미안한 마음이란 곡이 bgm으로 자주 나왔었다

그때는 그냥 괜찮다 정도였는데 벌써 10년이 흘러 다시 들어보면

그때 기억과 향수가 나기도 하고 풋풋하기도 하다

곡 자체가 리드미컬한 발라드 같은 느낌이어서 좋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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