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MXvhLakjMqo

 

 

Prince Do Me, Baby (1981)

 

러시아워 시리즈 중 ost로 영화 도입부분에서 성룡과 공동 주연이었던 크리스 터커가 교통지도를 하는 장면에서 부르는 곡이다.

크리스 터커가 워낙 매력적으로 나오기도 했지만 이 음악을 잘 소화해서 더욱더 빛나지 않았나 싶다.

해외에선 워낙 유명한 국민가수였겠지만 어린 나로서는 마이클 잭슨 스티비원더 밖에 알 수 없었다.

이 영화 덕분에 좋은 아티스트와 곡을 많이 알게되었다.

 

프린스는 소울음악에 있어 독보적이다.

그리고 곡의 대부분을 가성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더 그렇다.

래서 마이클 잭슨이나 스티비 원더에 비해 호불호가 심할 것이라고 추측한다.

 

 

 

https://youtu.be/dnfyJRRQvzk

 

 

이현도 (D.O) - 매일 그대와 (1998)

 

너무나 아름다운 기타 선율의 원곡 들국화의 매일 그대와.

이 곡을 이렇게 리메이크를 할 수 있나.

 

전주가 정말 서정적이다. 이것이 이현도의 힘이다.

강한 스타일의 음악과 더불어 상반되는 서정적인 정서.

 

https://youtu.be/kxO_nfIjXxI

 

 

이승기 - Paradise (2006)

 

어떻게 보면 평범해보이고 단순한 구성의 어쿠스틱 팝 스타일이다.

그런데 이상하게 좋다.

 

평범함 보다는 개성이 강한 음악을 선호하지만

후렴의 멜로디에 강하게 끌린다.

 

20살 자취를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시절에 이 곡으로 위안을 많이 받았다.

파라다이스로 떠나자 라는 가사보다도 

음악 자체가 본능적으로 끌린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다. 

 

https://youtu.be/s7wqpEloJxw

 

 

Daye Jack Casino

 

모던한 힙합 스타일이다.

이 곡은 신기한 게 벌스와 후렴의 갭이 상당하다.

그런데 어색하게 느끼지는 않는다.

 

개인적으로 벌스는 별로인데 후렴은 상당히 좋다.

그래서 후렴 들으려고 듣는다..

 

 

 

https://youtu.be/GxTqqjJWGpc

 

 

TLC - Diggin' on You

 

작년이었던가

본격적으로 TLC의 음악을 듣기 시작했다.

한참 New Edition과 바비 브라운 뉴잭스윙에 빠져지내다

이름만 알고있던 TLC의 음악을 본격적으로 접하게되었다.

 

사실 초 히트했던 Baby-Baby-Baby, Waterfalls, Creep 등 보다도 이 곡을 선호한다.

끈적거리는 소울 R&B 느낌이 강한데 알고 보니 베이비페이스(Babyface)의 곡이었다.

 

그러고보면 내가모르는 해외 아티스들의 관계에 대해 파면 팔수록 재미난게 많다.

 

 

https://youtu.be/xMsqepJwQFY

 

 

Luke Christopher Jameson

 

모던한 힙합 스타일의 곡이다.

힙합이라고 하기에 애매하기도 하다.

마이너코드라 나처럼 서정적인 감성을 느끼기엔 좋은 곡이다.

 

 

https://youtu.be/ojvMJd22SXk

 

 

Thundercat - Show You The Way (featuring Michael McDonald and Kenny Loggins) (2017)

 

근래 해외에서 가장 핫했던 베이시스트 썬더캣이다.

이 앨범에도 좋은 곡들이 수두룩한데

소울재즈의 Show You The Way가 가장 사로잡았다.

 

신기했던건 피쳐링이 Michael McDonald, Kenny Loggins인데

두 사람은 오래전 What A Fool Believes라는 곡으로 입을 맞췄었다.

숲에서 두 사람이 어쿠스틱으로 공연하는데

두 아저씨가 그렇게 멋져 보일수가 없었다.

 

앨범자켓이 참 괴상하기도 한데

신기하게도 그의 앨범곡들과 거리가 느껴지지 않는다.

 

 

https://youtu.be/XHo-w7rv5b8

 

 

엄정화 - Dreamer (2016)

 

재작년 엄정화가 오랜 만에 컴백을 했다.

별 기대없이 들어보았는데 웬걸. 엄정화와 딱 맞는 색깔의 옷.

 

서정적인 감성의 일렉트로닉 디스코.

누군지 알고봤더니 윤상의 프로듀싱팀 원피스의 곡이였다.

삼박자가 맞아야 된다는 걸 이런 데다 사용해야 맞는듯하다.

 

 

 

https://youtu.be/v-5jAM0Zt4w

 

 

엄정화 - Ending Credit

 

복고적이고 레트로한 신스팝.

엄정화와 너무 어울리는 곡.

옛느낌이 전혀 촌스럽지 않다.

 

그러고보면 프라이머리도 대단하다.

 

https://youtu.be/A4qjCpHEVHg

 

 

Swan Dive - Saturday, Sunday, Monday

 

Swan Dive의 음악은 꼭 한번 경험해보는 것이 좋다.

이 곡은 사실 허밍수준의 보컬뿐인 연주곡 정도이지만

히트했던 Groovy Tuesday, Circle 등 의 곡들은 먼저 체감하고 들었으면 하는 곡이다.

 

그래야 그들의 음악을 알고 더 이해할 수 있을거라 생각된다.

모던하면서 유럽풍이 강하다. 그것은 동유럽이 될수도있고 북유럽이 될 수도 있다.

서유럽 느낌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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